대지진 이후, 아이티를 위한 국가재건사업에 참여해온 세아상역은 지난 2012년 생산기지 가동 이래 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에는 지난 2014년과 동일하게 양산부산대병원, 미국 조지워싱턴(GWU) 간호대학에서 24명의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했다.
세아상역은 이번 활동을 통해 3300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간의 누적 환자 수는 1만여명이 넘는다.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은 “대지진 이후 재건사업에 함께하며 아이티의 지속적인 안녕과 번영의 키워드는 ‘건강’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통해 아이티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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