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당선인은 14일 오후 “힘겨운 싸움 속에서 끝까지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영등포 주민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지키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짧은 트윗을 남겼다.
이날 서울 영등포을 개표 결과 신경민 당선인이 3만5221표(41.05%)를 득표, 3만2341표(37.69%)를 얻은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와 1만6064표(18.72%)의 국민의당 김종구 후보, 1580표(1.84%)의 무소속 진재범 후보, 590표(0.68%)의 민중연합당 성성봉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사진=신경민 트위터] |
신경민 당선인은 MBC 방송기자 출신이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 당시 ‘정문일침(頂門一鍼)’ 클로징 멘트로 유명했다.
19대 총선 때 전략공천 된 신경민 당선인은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한 권영세 후보와의 승리를 거두며 정치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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