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은 스프레드(원재료와 제품 가격차) 호조로 실적 회복을 이끌고, 중대형전지 부문은 수주업체의 전기차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는 가전ㆍ에어컨 사업 부문에서 제품판매 증가 및 원가개선으로 TV사업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매출 증가로, 모바일 사업에선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LG는 LG전자가 전기차 부품 사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계열사별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전기차 밸류체인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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