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꼬 관계자에 따르면, 아비꼬는 분당미금역점, 광명아브뉴프랑점, 성수역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픈이 완료되면 회사는 87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된다. 점포 확장 증가세가 확연하다.
이로써 아비꼬는 국내 카레 브랜드 중 매장 수 1위라는 타이틀을 더욱 굳건히 지키게 됐다. 이제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100시간 정성으로 만든 정통 일본카레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 고객들의 호응도 상당하다.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자영업 폐점률이 지난해 기준 87.9%로 집계된 탓에 아비꼬의 성장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아비꼬는 매장확대를 계속해 나가고, 2%대의 미미한 폐점률을 유지하면서 프랜차이즈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브랜드의 안정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비꼬의 이러한 성장은 여타 브랜드처럼 무리한 점포 확장에 집중하지 않고 점주들이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다.
가맹점주들을 위한 아비꼬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로열티 할인 제도가 있다. 창업대출금을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며 이는 오픈 후 2년간 유지된다.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맛의 퀄리티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슈퍼바이저와 미스터쇼퍼 등 본사의 인적자원들을 주기적으로 파견하며 신경을 기울이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물류를 공급할 수 있게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아비꼬 김동완 대표는 “많은 매장 수에 안주하지 않고 내실을 기하는 데 소홀하지 않겠다”라며 “회사와 가맹점이 불황에 휩쓸리지 않도록 탄탄한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비꼬 창업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