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영국 일간지 미러는 켄트주의 농부 벤 플레치가 수확한 고구마가 너무 섹시한 모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벤 플러치는 자신의 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다 깜짝 놀랐다.
고구마가 벗은 여성의 뒤태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었던 것.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도 이 고구마를 소개하면서 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벤은 “내가 발견했을때 이 고구마는 매우 이상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마치 여성이 몸을 앞으로 숙인 모습을 뒤에서 본 듯한 모양이었다”라며 발견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벤은 “이 고구마가 너무 신기해서 가족들에게 보여줬더니 모두 재미있어하며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화제의 고구마는 미러에 의해 설문조사의 대상까지 되버렸다.
미러는 지난달 30일 벤의 고구마를 소개하면서 “이 고구마는 먹기에 너무 섹시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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