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김인규 KBS 사장이 양측을 대표하고 OCA 대표로 대한체육회장겸 OCA 부회장인 박용성 회장이 참석, 기본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는 KBS에 이어 MBC와도 주관방송사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협약식은 향후 거행할 계획이다.
주관방송사는 대회의 개ㆍ폐막식을 비롯한 36개 모든 경기종목을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주관방송사는 각종 경기에 대한 국제신호제작을 비롯하여 국제방송센터 운영, 방송중계권을 구입한 각국 방송사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기관으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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