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 대표팀은 1무2패 16강 탈락의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안고 돌아와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포털사이트 다음 ‘너땜에졌어’ 카페 회원들은 ‘한국축구는 죽었다’ 현수막을 들고 엿을 투척하며 선수단을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와 알제리전서 부진한 골키퍼 정성룡은 귀국 비행기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같이 퐈이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비난을 샀다.
뿐만 아니라 면세점 쇼핑백을 카트 위에 올려놓고 등장해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정성룡 SNS와 면세점 쇼핑에 네티즌들은 “정성룡의 멘탈이 최고인 듯” “정성룡 SNS 이젠 삭제됐네” “정성룡, SNS는 인생의 낭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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