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가 ‘슬픔의 땅’으로 각인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어류판매도 급감한 상태”라며 “진도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중소기업계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자, 자동차제어, 정보산업 등 산하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조합원 연수를 국내에서 개최하도록 독려하는 등 내수진작을 위해 중소기업계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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