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수주한 구간은 요녕성 감리3공구(78km)다.
개소식 행사에는 중국 고속철도 건설공사 발주처와 중국 감리사, 시공사 등이 참석했다.
경심선(북경-심양) 감리3공구 위치도. |
행사장에서 발주처 관계자는 “철도공단이 계약체결 이후 신속한 인력투입과 사무소 개설은 물론, 현재 한창 건설 중인 레미콘 공장에 대한 점검을 우선 시행해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등 빠른 업무처리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하다선 등 중국에서 수행했던 12개 사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경심고속철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양국이 동북아 철도망 구성 등 다양한 철도 관련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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