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외환노조의 불참을 아쉬워하면서 “조기통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직원들과 우리 후배들을 위해 노조도 큰 결심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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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도 “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영진으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고용안정, 근로조건 유지, 인사상 불이익 제거, 통합 후 일정기간 별도의 인사 운용 등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외환노조는 조기통합 추진이 외환은행의 5년 독립경영을 보장한 ‘2ㆍ17 합의’ 위반인 만큼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노사 협의를 중재할 처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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