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담뱃값 2000원 인상으로 KT&G주가가 이틀째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 주가는 전날보다 2.30% 떨어진 8만4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세는 기존 대비 119.9% 증가했지만 제조권자의 출고가는 4.6% 밖에 증가하지 않는다”며 “제조권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은 없고 오히려 급격한 수요감소에 따른 심각한 실적감소가 야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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