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에이스경암재단 안유수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ㆍ사진)이 10일 설을 앞두고 백미 10kg 3923포(8830만원 상당)를 경기도 성남시에 기부했다.
기증된 쌀은 성남시 관내 분당구 1827세대, 중원구 988세대, 수정구 1108세대등 총 3923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 고루 전달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매년 연말연시, 중추절, 설 명절 때마다 변함없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안 이사장과 재단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기부문화가 나비효과처럼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 지고 불우한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17년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과 무료 경로식당, 복지관 및 장학재단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freiheit@hr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