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쓰촨신원왕(四川新聞網)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4분께 청두(成都)∼루저우(瀘州) 고속도로에 있는 입체교차로에서 5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사진출처=중신왕 |
이번 사고는 짙은 안개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가시거리가 50m가 채 되지 않았다. 당시 앞쪽에서 사고가 난 것을 안 일부 운전자와 승객이 옷가지 등을 이용해 뒤따르는 차들에 적극적으로 위험신호를 알리면서 사고가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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