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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실종] 경찰, 평창동·부암동 수색 中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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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09:29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성완종 전 경남 기업 회장이 9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집을 나갔고, 성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가족이 오전 8시6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이날 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위치 추척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 평창동, 부암동 쪽에 경력을 풀어 수색 중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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