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로 배달 음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 같은 시도를 위해서는 가맹업주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은 가맹업주가 자발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업주가 직접 원산지를 입력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맹업주 전용 관리페이지 ‘사장님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원산지를 입력하면 배달의민족 앱상 업소 정보에 바로 적용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필수로 밝혀야 하는 원산지 항목이 배달 음식에도 표시되면 소비자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업소로서도 단골 확대와 신규고객 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초부터 시작한 배달의민족 원산지 표시 캠페인에는 첫주 만에 350개 이상의 업소가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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