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가 이 회사에 합류한 것이 작년 10월인 것을 고려하면 3개월 동안 약 12㎏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윈프리의 동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온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오르기 시작해 이날 19.5% 급등으로 마감했다. 윈프리는 이 회사의 지분 10%를 가진 대주주이자 이사회 멤버이면서 대변인도 맡고 있다. 윈프리가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당 가격은 6.79달러에 불과했다. 당시 4320만달러를 투자했던 윈프리는 이후 주가가 96%나 올라 평가이익도 4160만달러로 불어났다. 1963년에 설립된 웨이트 와처스는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체중 감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윈프리를 구원군으로 영입했다.
/smsto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