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박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었던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담은 내부 문건을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 등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받았다. 여권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파동이 조 전 비서관의 더민주 입당으로 불거질까 경계하는 모습이다.
조 전 비서관은 그동안 술장사를 했다. 서울 마포에서다. 그는 술집에서 셔터맨 명함을 들고 다녔다. 박 회장은 “술장사를 하면서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겠냐”고 조 전 비서관에 대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비서관이 생맥주와 함께 찍은 사진과 그의 명함. 사진은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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