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로 거듭난 신형 E-클래스는 7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E 220 d, E 300, E 300 4MATIC 총 3개 모델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디젤 모델 E 220 d 4MATIC, E 350 d와 가솔린 모델 E 200, E 400 4MATIC 총 4개 모델 또한 후속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더 뉴 E 220 d 아방가르드 6560만원(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부가세 포함)부터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부가세 포함)까지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완전 자율주행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신형 E-클래스는 미국 네바다 주에서 자율주행 실험 면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차량이기도 하다.
신형 E-클래스가 정식 출시되면 수입차 중형 세단 시장에서 벤츠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최대 주력 모델로 E220 블루텍은 올해 4월누적 3234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전체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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