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지난 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ㆍ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광역철도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역철도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개념으로 구로~인천을 잇는 경인선, 서울~춘천 간 경춘선 등이 대표적이다.
정인수 코레일 기술본부장(가운데), 창상훈 철도연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왼쪽), 최용균 현대로템 철도영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로템] |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사인 코레일은 열차제어시스템 시험을 위한 시범노선 구축과 시운전을 담당한다. 연구기관인 철도연은 열차제어시스템 기술개발 및 검증을 맡는다. 차량제작사인 현대로템은 무인운전차량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