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은 그림책과 동화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는 ‘읽기책’.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구조가 특징이다.
또 ‘다람쥐의 아이스크림 가게’, ‘라쿤의 파자 가게’, ‘너구리의 장난감 가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가게들이 등장한다. 가게, 병원, 은행 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상식도 배울 수 있다.
웅진북클럽은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의 종이책뿐 아니라 태블릿PC를 통해 책읽기를 도와주는 동영상, 오디오 북, 퀴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그림책에만 익숙했던 아이들이 교과서를 처음 접하면 글의 양이나 내용에 부담을 느낀다. 시끌벅적 숲속 가게들은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