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관광 복합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지역을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선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또 문화관광ㆍ예술 진흥과 관련 정책과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3개 기관은 문화ㆍ예술ㆍ관광 복합 콘텐츠 발굴에 협업해 예술의전당, 정보사부지, 세빛섬을 잇는 예술의 거리 조성 및 문화지구(특구)를 조성한다. 또 예술의전당 일대 서초 클래식 악기거리 등 지역관광 활성화 등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공동선언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성영목 신세계면세점 사장,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3개 기관은 문화예술 진흥과 관련된 공동의 비전 논의, 지역 인프라 재정비, 문화 콘텐츠 사업 등 포괄적인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한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하게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력선언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마련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ㆍ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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