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 씨는 지난달 24일 첫 특검 조사를 받은 후 27일과 31일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받을 수 없다며 두 차례 불출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검팀은 최 씨에게 이날 오후 출석을 요구했지만 최 씨는 정신적인 충격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 구금된 것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추정된다.
특검은 이번으로 최 씨가 3번째 출석에 불응한 것과 관련 체포 영장을 집행해 최 씨를 구인,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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