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초등학교 학교장 57명이 참석하여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자율경영 ▷경기혁신교육의 발전 방안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학교장들은 학교 보건교사 증원과 현행 보건수업 개선, 방과후 스포츠클럽 의무 운영 개선, 사서 및 상담 교사 확대, 교권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보직교사 비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평화를 꿈꾸는 도시, 예술로 공감하는 도시, 책으로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을 펼쳐 달라”고 했다.
이어 “파주는 남북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 통일교육과 평화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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