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이 현장 중심·고객 중심·사람 중심의 디지털 경영혁신을 이어간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8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룬 2017년 경영성과를 되돌아보고 2018년 경영전략을 논의한 이번 회의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실점장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경영계획 발표자로 나선 구삼조 부행장은 ‘내실 균형 성장과 지역상생’을 2018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5대 핵심경영과제 지속 추진, 금융 디지털화 대응과 종합금융서비스 구축, 지역 내 생산적·포용적 금융 선도,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 그룹 시너지 창출 극대화 등 주요 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2018년 주요사업 발표에서는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 방안, 카드 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 비대면채널 마케팅 확대 방안,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 강화 방안 등 WM과 디지털 사업의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구축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 그리고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형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영혁신을 지속해 ‘강하고 반듯한 그리고 따뜻한 은행’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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