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주말 여의도를 경유하는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 축제로 방문객이 몰릴 오는 6~7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일대를 오가는 버스 막차 시간을 오전 1시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463ㆍ153ㆍ260 등 28개 노선이다.
지하철은 막차연장을 안 하지만, 이번 주말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9호선의 운행 횟수를 하루 72회로 늘려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여의도ㆍ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도 비상편성차량을 준비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