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 체결한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미국 출신의 예술가 카라 워커(Kara Walker)가 다섯번째 현대 커미션의 주인공이 됐다.
현대차는 테이트 미술관과 장기 파트너십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후원,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10년 장기후원 등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중장기적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찬수 기자/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