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억 모집에 8배 가까이 자금 받아
3년물 금리밴드 하단 '사자' 수요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2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6670억원,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453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1조120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SK에코플랜트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2bp, 3년물은 -3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에코플랜트는 최대 3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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