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억 모집에 3260억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2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770억원,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2490억원이 몰려 총 1500억원 모집에 326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7bp, 3년물은 -1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최대 2200억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