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 서비스 선봬
매달 Q박스 새롭게 구성
CJ제일제당은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CJ제일제당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CJ제일제당은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 구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My 큐커 플랜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갖춘 '4-in-1'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의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CJ더마켓에서 ‘My 큐커 플랜’에 가입할 수 있고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된 CJ제일제당의 제품, 레시피 등의 서비스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구성한 ‘Q박스’를 매달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Q박스’는 CJ더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비스포크 큐커’ 전용 레시피로 개발해 선보이기도 한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 ‘비비고 생선구이’, ‘비비고 밥’ 등의 레시피를 ‘비스포크 큐커’ 맞춤형으로 내놨다. 이 레시피는 삼성전자 어플인 Smart Things에 접속한 후 스캐너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의 다양한 간편식을 보다 맛있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공동마케팅을 계기로 식품 구독 서비스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