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는 6월 7일 봉암초등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외아동 등 취약계층이 문화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7개 공연예술단체가 초등학교, 보호센터, 경로당 등 기관을 방문,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 영웅 최재형 선생의 일대기를 조명한 연극 ‘페치카’로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전통, 음악, 연극 등 다양하게 준비해 시민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공연일정은 ▷6월 7일 오전 10시 연극 ‘페치카’ ▷6월 11일 오전 11시 음악공연 ‘뮤직드라마콘서트’, 오후 2시 ‘벨싱어즈의 행복바이러스’,‘우리가 라이브다 시즌3’ ▷6월 21일 오후 2시 ‘클래식으로 들려주는 삶의 노래’ ▷6월 24일 오후 5시 ‘양주 풍류대장’, 오후 7시 ‘2022 음악의 향유’ ▷6월 28일 ‘말뚝이의 행복한 동행’ 등이다.
공연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청 문화관광과(☎031-8082-5654)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市 관계자는 “공연 관람 기회가 적었던 문화 취약계층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내 초등학교, 보호센터, 경로당 등 기관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