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8월 2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솔비가 오는 29일 진행되는 ‘우결’ 녹화에 참여해 개그맨 김태현과 객원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솔비는 지난 2008년 신화 앤디와 함께 가상 커플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 출연이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솔비 소속사 측은 “솔비가 마치 친정집에 가는 것처럼 설레어 하고 있다”며 “평소 솔비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당시 본인이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있는 커플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솔비가 이번 출연을 특별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재밌게 녹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이번 출연은 고정이 아닌 스폐셜 방송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솔비가 MC로 나선 방송분은 오는 9월 1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