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14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계절 조정치로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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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집계해 내놓은 0.4%를 넘은 것이다.
2분기 성장은 건설과 장비 투자의 증가와 예상보다 높은 민간 및 정부의 지출 증가에 기인했다. 2분기에는 또 수출보다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ING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카르스텐 브르체스키는 “독일 경제가 지난 37개 분기 중 34개 분기에서 성장했지만, 경제가 직면한 도전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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