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 남북 이산가족들은 금강산 호텔 오찬장에 함께 모여 점심을 먹었다.
이날 오찬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북측 미녀 접대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노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 접대원이 단아한 미모로 남측 가족과 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녀의 인기는 남측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엄청났는데, 그녀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만들었다.
한편, 수려와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던 북한 미녀 접대원들의 나이는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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