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그린카드 협약식에는 리바트를 비롯해 LG전자, 롯데백화점, 현대자동차 등 30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범정부 차원에서 그린카드 출범 선포식을 열고 전국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녹색소비 활동 또는 에너지 절감 수준에 따라 녹색소비 포인트 혹은 탄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포인트로 소비자들은 녹색상품 구매나 공공시설 이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바트는 업계 최초로 환경기술연구소를 만들어 현재 1200여개의 환경마크 및 환경성적표지인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녹색매장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그린카드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이만의 환경부 장관<사진 왼쪽>과 협약식을 가진 김진산 리바트 상무는 “리바트의 친환경 정책이 좀 더 많은 녹색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