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에서 전혜빈은 홍수아와 김나영, 정주리, 김주히와 함께 필리판 팔라완 섬을 찾아 정글 생활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마을을 찾아가던 멤버들은 4시간째 이어진 도보에 참을 수 없는 허기와 갈증을 느꼈다. 오랜 산행에 지친 멤버들은 홍수아의 바나나 나무 발견으로 허기를 채울 기회를 얻게 됐다.
어떻게 바나나를 먹을 지 멤버들이 고민하던 중 전혜빈은 두 손으로 나무를 흔들기 시작했다. 너무 손쉽게 나무가 쓰러지자 전혜빈은 “내가 이렇게 힘이 썼었나? 이러려던 게 아니었는데”라며 괴력 발휘에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불 피우기부터 톱질, 지붕 위 올라가기 등 다른 멤버들이 하지 못한 일들을 척척해내며 ‘여자 김병만’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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