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르크 손홍진과 맞대결 관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북한 대표로 출전한 정대세는 같은 해 7월 일본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독일 2부리그 보훔으로 이적, 4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정대세는 쾰른에서 최근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주포 루카스 포돌스키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월12일 홈 구장인 라인 에네르기 스타디움에서 열릴 함부르크와 쾰른의 리그 21라운드는 함부르크에서 뛰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따라 사상 첫 분데스리가 남북 경기로 관심을 모은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