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긴 김단은 이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했다.
그 후 김단은 현재까지 연락 두절 상태이며 김단의 가족들은 30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황이다.
김단의 연락 두절에 팬들과 지인들은 걱정하는 글을 그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그러자 김단은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날 김단은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워 보일까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 “나쁜 소식만 전해지지 않았으면”, “가족과 팬들 걱정시키지 말고 빨리 돌아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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