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은 5월 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후보작만 봐도 긴장이 되고 땀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분이 수상할 지 모르겠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뮤지컬 배우들의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과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차지연은 지난해 ‘심청가’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총 19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6월 4일 오후 8시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