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터넷은 ‘오늘 고백데이’라는 검색어로 뜨거워졌다.
실제로 이날 ‘고백데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해 연인으로 골인하면 오는 크리스마스는 200일이 되는 ‘바로 그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6월24일은 크리스마스가 185일이 남은 시접이다.
이 같은 점에서 따져본다면 9월17일이야말로 진짜 고백데이다. 이날 고백한다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는 두 사람이 연인이 된지 100일 되는 날이기 때문.
그러나 6월24일은 숫자가 내는 발음이 “6(우)2(리)4(사귀자)”와 비슷해 생겨났다는 설명이다.
오늘이 고백데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뭐가 어찌됐든 요용기가 필요한 날”, “이참에 나도 고백 한 번 해볼까”, “고백데이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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