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에 효능이 있는 헛개의 비율을 높임과 동시에 기존 상품에 들어있던 ‘접대가 많은 비즈니스맨의 드링크’라는 문구를 없애 폭넓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1992년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 음료로 출발한 ‘컨디션’은 지난 20년 동안‘컨디션F→컨디션ADH→컨디션 파워→헛개 컨디션 파워’등으로 5차례 리뉴얼했다.
이날 출시에 앞서 지난 6일 CJ인재원에서는 ‘컨디션’전국 대리점주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등 200여명이 모여 ‘헛개컨디션’발매식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지난해보다 20% 성장한 2000억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11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헛개컨디션’ 마케팅 강화는 물론 연말 안전귀가 캠페인,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등 브랜드 콘셉트를 고려한 캠페인을 진행해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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