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26일 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57포인트(0.09%) 오른 1770.88을 기록중이다.
IT 업종의 반등에 힘입어 0.5% 가량 오른채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장중 반락하기도 하는 등 방향성없이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376억원 매도 우위며,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들만 43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 이상 올랐으며, 전일 애플 실적 악화로 부진했던 IT업종도 0.71%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78% 오른 116만7000원에 거래중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SK하이닉스가 1.5% 가량 상승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GS리테일은 코스피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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