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지 언론들은 가수 장무이가 어린이 모델 미키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24살인 1988년생 장무이와 2000년생 미키는 12살 차이로 띠동갑이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중국 네티즌에게 큰 논란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의 연애사실은 장무이의 SNS을 통해 확산됐다.
둘이 손가락을 마주 댄 포즈의 사진, 장무이가 미키의 허리에 손을 두른 사진 등 다정한 연인 분위기의 사진들이 게재돼 논란을 더욱 가열시켰다.
웨이보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은 과감히 드러났다.
장무이는 미키의 사진들을 웨이보에 게재하며 “같이 웃고 같이 미치자” “네가 기쁘면 나도 기뻐” “애기야, 수고했어” 등 의 말을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응은 엇같렸다.
일부 네티즌은 “나이 차이가 무슨 상관이야?”, “행복해라” 등 이들을 응원하는 한편 다른 네티즌들은 “너무 어린 소녀이다. 그만장난해라 ”, “말이 안 된다”, “아마도 쇼일 것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한편 미키의 본명은 아카바 미키로, 중국 독일 혼혈인 모친과 일본인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교포이며 2009년 한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무이는 싱글 ‘깊은 사랑을 얘기해’를 발표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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