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는 최원권이 오는 8일 오후 1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김윤정(26) 씨와 결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선수와 팬의 인연으로 만나 4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 씨는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2009년 최원권이 입대하고 제주로 이적했을 때에도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항상 내 옆에 있었다”면서 “저를 많이 기다려준 만큼 결혼 후에도 예쁘게 잘 챙겨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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