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효성그룹은 19일 6ㆍ25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후원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방원팔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신 참전용사들께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6ㆍ25 참전 용사 19만여명의 평균 연령이 82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 참전용사들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ㆍ25 참전 국가 유공자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 수급대상 참전용사를 선정, 낡은 집을 새로 단장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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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왼쪽)이 19일 육군본부에서 방원팔 육본 인사사령관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