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공개된 패션지 ‘쎄씨’ 화보에서 글램의 박지연과 트리니티는 턱시도와 보타이, 업스타일 헤어로 중성적 매력을 뽐냈다.
또 이들은 페도라를 살짝 넘겨 쓴 채 같은 포즈, 각도로 카메라를 응시해 쌍둥이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매니시 스타일링에 이어 눈썹을 보라색, 초록색으로 물들인 과감한 메이크업까지도 거뜬히 소화해냈다.
촬영 담당자는 “턱시도 재킷을 입고도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촬영이 10시간 넘게 이 어졌는데도 끝까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