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쿠니스는 최근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아(Esquire)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출연한 영화 맥스 페인(Max Payne) 홍보 당시 성인잡지를 촬영하기를 요청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밀라 쿠니스는 “후에 소속사의 간부급 인사로부터 ‘이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배우 일을 끝내라’라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그런 협박에도 불구, 절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말했다.
특히 밀라 쿠니스는 “그는 내가 29년을 살면서 만나 본 가장 최악의 거짓말쟁이였다”면서 “하지만 용기를 내서 ‘싫다’고 했던 그 한마디가 내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밀라 쿠니스는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에서 선정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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