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아바텍이 공모주 청약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공모주 시장이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이틀간 아바텍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에 배정된 59만주에 대해 3억2556만4820주의 청약이 몰려 55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무려 1조255억원에 달했다.
앞서 지난 16~17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가(5100~5800원)를 상회하는 63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
아바텍은 휴대폰과 TV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용 판유리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다음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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