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 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체크 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평상시라면 정 아나운서의 늘씬한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을 터. 그러나 이날따라 정 아나운서는 무릎담요로 다리를 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숱한 의상논란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했던 지난 모습과는 너무도 상이한 모습이었다.
정 아나운서의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에 “역시 의상논란을 의식한 건가?”, “정 아나운서도 신경이 쓰이긴 했나보다”, “그럴거면 차라리 바지나 긴 치마를 입지?”, “스튜디오가 추운가?”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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