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OCA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번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OCA는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14개국과 20개 분야에 대해 인천 초청 전지훈련과 스포츠 장비지원, 지도자 파견 등 스포츠 분야 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정을 위해 방콕을 방문한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세이크 아마드 알사바 OCA 회장에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1년 남긴 시점에서 많은 선수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전 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국의 체육교류 및 기자재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며 지난 2007년부터 28개국 선수 600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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