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이날 행사에서 중소ㆍ중견기업과 창조산업에 대한 신규 금융제도, 조선ㆍ해운ㆍ건설 등 취약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강조했다. 또 고객만족(CD) 경영체계의 근간을 확립하고, ‘고객의 미래 가치를 키워주는 글로벌 성공 파트너’라는 CS비전과 ‘고객과 함께 세계로, 수출입은행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창조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마련한 ‘수출단계별 종합지원 방안’을 바탕으로, 창조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올해 국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재원 74조원 중 41조7000억원(56%)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했다. 특히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금융지원 목표인 25조원의 56%인 13조900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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